예쁜 자주빛/보라빛깔을 띄는 남호주 바로사 밸리의 100% 시라즈. 흔들면 처음에는 달콤한 향기로 유혹을 하고 그 뒤에는 스모키한 오크통의 향기도 뒤따라 매력을 나타낸다. 진한 바디감과 길게 이어지는 여운은 마치 덤프트럭처럼 묵직하게 나에게 달려드는 느낌. 산미는 높지 않고 타닌이 약간 세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서 기분이 좋다. 가장 마지막에 입안에서 맴도는 복숭아와 포도맛에 이끌려 한모금씩 더 마시다 보면 어느새 나의 글래스는 비워져 있고 새로운 한잔을 따라야 한다. 자칫 첫잔의 진한맛에 질릴수도 있지만 두번째 잔을 마실때쯤엔 한층 부드러운 맛으로 편안하게 즐길수 있다. 바디감의 끝판왕
예쁜 자주빛/보라빛깔을 띄는 남호주 바로사 밸리의 100% 시라즈. 흔들면 처음에는 달콤한 향기로 유혹을 하고 그 뒤에는 스모키한 오크통의 향기도 뒤따라 매력을 나타낸다. 진한 바디감과 길게 이어지는 여운은 마치 덤프트럭처럼 묵직하게 나에게 달려드는 느낌. 산미는 높지 않고 타닌이 약간 세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서 기분이 좋다. 가장 마지막에 입안에서 맴도는 복숭아와 포도맛에 이끌려 한모금씩 더 마시다 보면 어느새 나의 글래스는 비워져 있고 새로운 한잔을 따라야 한다. 자칫 첫잔의 진한맛에 질릴수도 있지만 두번째 잔을 마실때쯤엔 한층 부드러운 맛으로 편안하게 즐길수 있다. 바디감의 끝판왕
Jul 19th, 2019Juicy, fruity, ripe, powerful.
Juicy, fruity, ripe, powerful.
Mar 13th, 2019